몸 붓기 종류 증상 및 예방

붓기는 신체의 한 부분이나 전체가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부어오르는 현상입니다.

붓기의 원인은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붓기 종류

• 혈액순환 저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내 한 부위에 수분이 고여서 부종이 생깁니다. 특히 다리 근력이 약하거나 몸이 찬 경우에 잘 붓습니다.

 

• 과다한 염분 섭취

염분이 과다하면 삼투압현상으로 세포 내액이 조직세포로 과다하게 유입되어 부종이 생깁니다. 흔히 자기 전에 짠 음식을 먹었을 때 더욱 붓습니다.

 

• 여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활발하게 분비되면 칼륨과 마그네슘을 세포에서 빠져나가게 하고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정체되게 합니다. 특히 생리 전에는 몸이 잘 붓습니다.

 

 

• 신장 질환

신장은 우리 몸의 염분을 조절하는 기관이므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부종이 생깁니다. 모든 신장질환이 부종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신증후군, 급성사구체신염 등의 증상으로 얼굴, 눈꺼풀 등이 붓게 됩니다.

 

• 갑상선 질환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 진피에 있는 점다당질을 분해하지 못하는데,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어 붓기 쉽습니다.

 

• 간 질환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에서 알부민 등 혈중 단백질 생산이 저하되면 혈관에서 조직으로 수분이 이동해 부종이 발생합니다.

 

붓기 증상

 

 붓기의 증상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려움, 붓기, 붉은 반점, 발진 등이 흔히 나타납니다. 부종이 심해지면 피부를 손으로 눌러보면 눌린 자국이 오랫동안 남아있는 등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정도가 됩니다. 

 

 

붓기 예방

 붓기를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유산소 운동

맨손 체조, 걷기 운동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해서 몸의 온도를 높여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져 붓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마사지

림프구를 자극하는 손 발, 얼굴 마사지를 수시로 반복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면 효과적입니다.

• 식이요법

콩류, 다시마, 감자, 보리, 계피 등 붓기 예방과 완화에 효과가 있는 식품들을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섭취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몸이 수분을 보존하려고 하므로 오히려 붓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붓기가 지속적이거나 심하면 질병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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